오늘은 찢어진 방충망 보수 자가 수리 한 내용을 적어 보자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습니다. 여름철 아이들 있는 집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모기입니다.
아들이 많이 커서 장난감 칼로 방충망에 구멍을 내놨습니다.
그려려니 했지만 방충망 교체에 안써도 될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아까웠습니다.
조사해 보니 방충망 교체에 5만원 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방충망에 대한 나의 생각
미세먼지가 다시 발생하는 것 같아 미세먼지 방충망이 있다고 하여 갈아볼까 했습니다.
하지만, 공학을 전공한 저로써는 방충망이 입자크기의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방충망이 걸러준 다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싸게 보수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교체할 돈이 없어요)
돈도 없거니와 교체를 하느나 차라리 공기청정기 필터와 에어콘을 한번 더 틀자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다시 방충망 보수로 돌아오면 아들이 방충망을 뚫은 이유는 적들이 쳐들어 오는 것을 잘 보기 위해서랍니다. (요즘 이순신에 빠져 있습니다.)
모기가 들어와서 아빠가 새벽에 싸워야 된다는 생각은 안하고요.
임시방편으로 저는 스카치 테이프로 막아놨었는데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면 자꾸 떨어집니다.
그리고 장난꾸러기 아들이 심심하면 장난감 칼로 또 구멍을 냅니다.
방충망 교체는 너무 비싸니 방충망 보수를 해보자 였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방충방 보수 테이프를 찾아보니 배송비 별도로 3매(9cm x 9cm) 1,200원 부터 파네요.
인터넷에서 주문하기 전 다이소 한번 가보자 해서 찾아갔습니다.
역시 다이소는 없는 것이 없었습니다.
쉽게 발견하지 못했으나 영등포 홈플러스점 기준 계산대 옆에 있네요.
다른 지점들은 잘 찾아보시거나 담당 직원분에게 여쭤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도 2매(9cm x 9cm 기준)에 1,000원이네요.
방충망 구멍으로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 모르는 모기를 바로 직접 구매 후 차단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하오니 먼저 사이즈 재고 다이소 방문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 구멍 나있던 방충망이 아래 사진 처럼 바뀌었네요.
어제 오늘 바람이 세게 불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문제 없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접찹력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만족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구멍난 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다듬고 하시면 더 이쁘게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저는 까먹고 안햇습니다. 혹시 재 보수할 일이 생기면 가위로 다듬고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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